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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원 고성군의 해변에서 30대 엄마와 아들, 조카 등 3명이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.

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경 고성군 토성면 용촌리 한 카페 앞 해변에서 경기도에 사는

 

A 씨(39)와 아들 B 군(6), 조카 C 양(6) 등 3명이 갑자기 덮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렸다.

 

 

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과 119구조대가 10여 분 만에 세 사람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사망했다.

 

구조자는 의식이 없는 상태였다.

해경은 해변 백사장에서 모래 놀이를 하던 B 군과 C 양이 파도에 휩쓸리는 것을 보고 A 씨가 구조하러 

 

들어갔다가 함께 사망한것으로 보고있다. 

 

오전 동해상에 내려졌던 풍랑주의보는 해제됐지만 사고 당시 해변에는 1.5m 이상의 너울성 파도가 일고 있었다.

 

 

 

너울성 파도란?

 

너울성 파도는 보통 바람에 의해 생기는 풍랑과 달리 먼 해역에서 만들어진 파도의 힘이 전파된 큰 물결을 말한다.

 

바람이 없는 맑은 날씨에도 갑작스럽게 해안으로 밀려오기 때문에 위험하다.

 

 

이 때문에 무방비 상태로 해안에 있다가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인명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.

큰명절을 앞두고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되서 마음이 아프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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